연구소에서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하나의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가 생기면 먼저 기획 회의부터 들어갑니다.
어떠한 기능들이 필요한지 기능 리스트가 나오면 웹 화면 중에서도 dashboard화면에서 이 기능들을 사용자가
어떻게 사용할지 화면 설계를 합니다. 여러 번의 화면 설계 회의를 거쳐 와이어 프레임이 나오고 거기에 디자인을 입히는 작업까지 디자이너의 영역입니다.
| 필요한 역량
제일 먼저,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사용자의 니즈를 디자인에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.
내 기준 또는 팀 내에서 아무리 잘 된 디자인이라고 해도 실제 사용자가 써보고 접근하는 방식이 복잡하다던가
화면이 정리가 잘 안된 느낌을 받는다면 잘 된 디자인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.
또 빠르게 변화하는 IT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개발자(프론트, 백 둘다)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
어느정도는 있어야 회의 진행에 차질이 없을 것입니다.
| 장점
처음엔 웹 디자이너로 들어왔지만 연구소의 웹 디자이너로 있으면서 기획, 설계, 디자인 또한 약간의 코딩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. 한 가지만 집중해서 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분야를 접하면서
디자인을 할 때 실현 가능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.
| 단점
웹에도 여러 분야가 있어 혹시 쇼핑몰과 같은 개성이 강한 웹디자인을 하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.
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화면만 넣는다면 심심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솔루션 화면일수록
기본 베이스에 중점을 두고 ui적으로 다가가서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면 이 부분은 커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현직자가 쓴 생생한
직무소개가 궁금하다면?